구미전자공고 특집 지난 2010년 한국형 마이스터교로 개교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국최초 마이스터교 졸업생 2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은 물론  국회의원 등 정관계, 학교, 법조계, 대기업 임원 배출과 창업을 통한 CEO로 성장시키는 등 도약하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이러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면면을 특별 취재했다. 편집자 -주- * 괄목할 만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의 발전은...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한국 IT산업 성장의 주역  국립구미전자공고(교장 최돈호)가 개교 60주년 기념 CEO 초청 포럼을 개최 기업-학생-학교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정부3.0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6월 18일 지역 국회의원,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우수기업 CEO, 현장전문가, 사회지도자, 교원,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구미전자공고를 더욱 발전시킬 작전 타임’이란 슬로건으로 CEO초청 포럼을 실시했다. 이 포럼에서 중소기업청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달에 이어  ‘성공하는 CEO가 되는 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현직 CEO와 현장 전문가의 주제 발표, 참석자와 발표자의 토론, 기업 CEO와 학생간 멘토-멘티 체결 등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상생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개회 인사에서 이용원(3기 졸업생)포럼위원장은 “오늘의 행사는 산업계와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산학간 발전적 협력 체제 구축과 모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과,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모든 동문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다.”며 “ 이것이 정부3.0 정책의 실천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선배 CEO가 멘토가 돼 장래 창업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진로교육을 실시키로 한 실천적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이날 선배 CEO를 멘토로 결연을 체결한 학생들은 앞으로 취업을 위해 멘토의 조언은 물론, 취업후 창업 CEO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도를 받게 된다. 이는 정부의 창조 경제 정책 실천과 소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일찍부터 준비 창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자는 학교 총동창회와 최돈호 교장의 경영 방침과 함께 나온 결과다.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1954년 구미농업고등학교로 개교, 1967년 구미공업고등학교로 전환했고, 1977년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로 출범 전자산업 분야의 유능한 현장기술자를 양성해 한국 전자산업 발전에 주역을 담당해 오며 졸업생들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청와대 비서관을 거친 후 구미갑 지구의 현역 국회의원인 심학봉 의원을 비롯해 정관계에 100여명, 홍콩과학기술대 김성훈 교수 등 학계에 30여명, 김병수 변호사 등 법조계에 10여명, 삼성, LG 등 대기업 임원 20여명이 활약하고 있으며, 창업을 통해 CEO로 성장한 졸업생은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특히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2010년 한국형 마이스터고로 개교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개교와 동시에 산업체 전문가를 개방형공모제로 임용 산업체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고객으로 생각하는 차별화된 학교 경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마이스터고 졸업생 2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을 이룩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 중 약 80%가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 취업부문에서도 단연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로 인정받고 있 다.현재 3학년 학생 취업률은 76%를 달성 중이며, 취업자 중 85%의 학생이 삼성, LG, 한수원 등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키 위한 계획적이고 치밀한 교육활동을 전개한 결과 각종 국내 대회 석권은 물론, 2013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국가대표에 4명의 학생이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최돈호교장은 “학교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차별화된 학교경영 전략과 이에 적극 협력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 정부3.0을 학교 실정에 맞게 반영해 지속 발전 가능한 학교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향후 학교 경영 구상을 밝혔다.한편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학생이 몰려오고 있는데, 중학교 평균 내신성적 15%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2015학년도 입시설명회 개최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6월 21일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예년의 경우 경북도 내의 중학교 출신 학생 약 53%, 타시도 중학교 출신 학생이 47%로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전국 각지에서 입학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학생이 몰려오고 있다.이번 입시설명회 서울에서부터 부산, 전남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약 6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입시설명회에서 최돈호교장은 환영 인사에서 “우리학교는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서 우리 나라의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사교육비가 전혀 들지 않는 교육을 통하여 공교육의 정상화에 실천하며, 산업체가 신뢰하는 학생을 육성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업체 경영 마인드를 접목한 학교 운영2010년 3월 마이스터고 개교와 함께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산업체 임원 출신의 최돈호  학교장이 부임하며. 학교 경영 체제가 산업체와 학교의 장점만을 추출한 새로운 형태의 학교 운영 방식을 도입는 등 학교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목표는 높게’, ‘생각은 깊게’ ‘실행은 즉시’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고객지향, 가치창조, 프로정신, 주인정신을 학교의 모든 영역에 적용하면서 구성원의 마인드 전환을 했다.회의 문화도 바뀌었다. 기존은 부장교사 회의는 사안 전달위주의 회의로 진행돼 의사 결정을 하는 기능이 미미했으나, 부장교사 회의를 경영전략회의로 변경하고, 학교의 경영 관련 모든 전략을 결정하는 기능을 하도록 했다.산업체에 신뢰를 주기 위해 학생 교육활동 결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영마이스터 인증제 운영 등 학생의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따라서  1학년 기초과정, 2학년 심화과정, 3학년 응용과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내용의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 운영하고, 방과 후 교육은 1학년 컴퓨터 능력 향상, 전공 기초, 외국어로 편성, 2학년은 산학전문반, 외국어로 . 3학년은 취업보장 맞춤반과 외국어로 편성 하는 등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강화 취업의 문턱을 넘고있다. 신영길 기자 * 관련사진 전송 짜임새 있게 잘 편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