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은 지난 4일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응급구조사를 초청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예방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위주로 한 이날 교육은 근래 발생한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안전사고를 통해 지적 된 대응부실을 극복하기 위해 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조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응급환자 발생시 어떻게 해야 할지를 확실하게 아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노원근 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매월 테마를 정하여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