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현대식 시설로 개관한 영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특히,도서관시설 특성상 시설물 전체가 금연 건물로 지정되어 있어 흡연으로 인한 환경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흡연자들에 대한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방지를 위해 최근 11㎡규모의 흡연실을 건물 외부에 설치했다. 영천시립도서관이 흡연실을 갖춤으로서 흡연자에게는 흡연권을,비흡연자에게는 혐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모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립도서관에는 8만권 규모의 장서가 소장되어 있으나 양과 질을 겸비한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책에 대한 갈증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개관과 함께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디지털자료실과 시청각실,열람실,인재양성원 등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욕구 총족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시립도서관은 7월중으로 1층에 책과 더불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 속 공간으로 성큼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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