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고 작은 일도 시민의 편에 서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공복이 되어야 합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9일 오후 5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7월 직원정례회에서 공무원들의 대 시민 업무 추진에 있어 감동을 줄 수 있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강조했다.“누군가 해야 하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할 일이면 지금하고,어차피 할 거면 즐겁게 하자”면서“공무원의 직무는 시민에 대한 봉사다.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도록 행정을 처리하고 사소하고 작은 것도 시민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내어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영천시가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업무추진 시 항상 시민과 영천시 발전을 위한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하며,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도 강조했다.예산확보와 관련해서는 도 및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할 것을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무원의 품위유지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인사와 관련해서는“연공서열에 따른 인사는 과감히 타파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강조했다.이어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도 많지만 난제도 많다며‘대구지하철 영천연장,군사보호구역 해제 대폭 확대,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항공관련 국내외 기업유치,명품교육 도시 조성,구 공병대 개발문제 등을 언급하고 100년 후를 내다보는 큰 안목으로 성의 있게 일을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정례회에 앞서 영천시 우수기업과 2분기 시정유공 민간인,모범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 성적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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