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영천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사업은 2015년 1월까지로 13개 제공기관에서 추진 중이며 접수 시부터 계획 인원을 초과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현재 영천시는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2014년 말 폐지 예정)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7월 현재 616명이 제공기관을 이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와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는 아동의 독서능력 향상과 리더십,진로탐색,자기주도학습,사회성 향상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 관계자는 "주민,제공기관,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서비스 이용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아동?청소년 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을 위한 사업도 적극 개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장애인, 노인대상 사업은 12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도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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