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 부설 영천영어타운(원장 류필수)은 지난 달 30일 초등 5, 6학년 3일 체험학습반과 일반인 회화반,초.중등 토론반 및 영어영재반 등 1학기 과정을 모두 마쳤다. 초.중.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5,000명이 참여한 1학기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그룹별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영어교육에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읍.면 학생들을 수준에 맞춘 수업으로 진행됐다는 평이다.영천영어타운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과정은 초등 5,6학년 3일 체험학습을 비롯해 일반인 영어회화반과 초중등 토론반, 영어영재반 수업과 중등 1학년 1일 체험학습으로 구성 할 예정이다. 2학기 또한 약 5,000여명의 체험 학생 및 일반인이 영어타운을 거쳐 갈 예정이어서 연간 일만여명의 영천시민과 학생들이 영어타운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2학기 일반인 영어회화반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중.등 영어토론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학교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영천영어타운 류필수 원장은 "영천 영어교육의 중심지라 말할 수 있는 영천영어타운이 영천학생 및 시민에게 질 높은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니,2학기 과정에도 영천 시민 및 학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