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최무선관과 영천 시민운동장을 방문해 하계전지훈련중인 국내.외 태권도,육상 6개팀을 격려했다.현재 최무선관에는 라오스와 키르기스스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 4개팀 24명과 영산대학교 선수 21명이 시 태권도단과 합동 훈련으로 체력단련과 기량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또,시민운동장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육상 국가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전지훈련팀을 찾은 김영석 시장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관전하며 외국 선수들에게“올해 9월에 개최되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영천시 태권도단도 다가오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과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태권도하면 영천’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영천시는 한류 열풍을 타고 매년 영천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선수들에게 선진 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외 전지훈련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롤 7월 현재 국내.외 16개팀 160여명의 선수가 영천을 다녀갔다.올해 1월에 전지훈련에 참가하였던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태권도팀이 8월말부터 2개월간 또다시 영천을 방문계획으로 있어 영천이 해외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을 위해 영천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이 전지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선수단이 원할 시 숙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