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 영석 시장의 주재로 군.경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정부연습 및 군사훈련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이다.올해 을지연습은 최근의 안보상황과 전년도 을지연습 결과 분석등을 반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과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특히,충무계획에 따라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훈련기간 중 민방공대피훈련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전시 국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단전?단수시 조치,생필품 배급절차,의약품 공급절차 문제 등 국민생활 밀착형 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또한 사이버 테러에 대비 공공기관의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하고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연습성과 극대화를 위해 관련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및 연습 현장에 다양한‘안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영천시에서는 14개 기관.단체 및 15개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29여개 기관에서 총 1천여명이 참가한다.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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