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일 풍각시장과 동곡시장에서 실시했다.행사에는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도의원,지역 기관단체,중소기업 직원 외 풍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아진산업(주)(경산 소재) 50여명과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장외 직원30명,청도교육청 40여명 등 6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추석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 및 명절 전후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다.동곡 및 풍각시장 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청도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려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며,"시장 상인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승율 군수는“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군민이 하나 되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승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