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리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앙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녹색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그린리더 중급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이해`,`가정의 전기, 가스, 수도 등의 탄소배출량 계산방법`,`대기전력측정기 사용법` 등을 강의하며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녹색생활 전파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를 양성한다.
본 교육을 수료한 그린리더는 탄소 저감 친환경생활 홍보 및 온실가스 진단팀 구성원 활동,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 등 전문성을 갖춘 환경운동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그린리더로서 전 시민이 녹색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명품 녹색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