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13일 다문화가정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도자기를 통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꽃보다 당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부간 의사소통 기술을 통해 부부관계를 향상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부부 사랑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박성백 도예작가(아트&디자인 콜라보레이션까사밈 대표)의 강의로, 도자기를 통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태(39세?경산시 진량읍)씨는 “집에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아내와 함께 참여해 대화를 나누며 도자기 만들기에 처음으로 참여헤 가족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니 흥미로웠다”며 즐거워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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