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휴게소(대구방향)에서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특산 명품관을 운여하고 있는 지역특산명품관 운영위원회가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명품관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천상공회의소와 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청통휴게소의 실무관계자 및 입점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명품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회의에서는 입점업체와 휴게소 상호간의 요청사항과 그에 대한 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명품관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어 긍정적으로 검토됐다.
지역특산명품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영천상공회의소 최용구 사무국장은“명품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특산명품관의 탄생주역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 청통휴게소,영천상공회의소와 입점업체가 힘을 모아 지역특산명품관이 창조경제 실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통휴게소 내 지역특산명품관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영천상공회의소,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청통휴게소가 협력해 창조경제 실천과 지역기업의 매출신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3일 전국 최초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명품관에는 천연염색과 목공예,농산물 등 12개 지역업체가 입점해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