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소비 피해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각종 기만상술을 예방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돕기 위한‘어르신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회의실과 마을회관,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과 홍보관 상술,떴다방,상조서비스 등 기만상술에 대한 소비자피해 예방수칙과 어르신 소비생활에 주의점 등으로 총 15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발생 시 상담 및 구제방법을 소비자피해 서포터즈(이유봉, 경북지역YMCA협의회 간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유형별 피해와 대처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수법이 다변화 되어 계층에 관계없이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불공정한 거래로 분쟁이 생길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 1372)로 문의하거나 영천시소비자고발센터(054-335-9898)를 활용해 피해예방과 피해 발생 시 구제방법을 상담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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