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0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희망·내일키움통장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재무관리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강석기 강사를 초청해‘연금을 활용한 노후준비 전략’이란 주제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합리적인 금융소비 방법과 노후설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일반시장 취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지원하는 근로장려 제도로써‘일을 통한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가입자 12명중 8명이 36개월간 매월 10만원씩 본인이 적립한 360만원의 4~5배인 1인가구 평균 15백만원부터 2인가구 평균 18백만원까지 지원받아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손광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희망·내일키움통장이 열심히 일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자립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합리적인 금융소비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여 행복한 가정과 안락한 노후를 준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