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최영조 시장)는 3일 최 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직원 중 민원을 접하는 민원접점 근무자 395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울?경기지역에서 친절교육으로 명성이 높은 ‘휴먼브랜드 연구소 더 인’의 박성심 대표와 권민호 강사를 초빙해 “힐링?친절?소통” 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그동안 각종 민원업무와 고질민원인으로부터 억눌려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축적된 스트레스와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어 자신의 감정컨트롤 기법을 습득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등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또 실제 민원사례를 통한 해결과정과 블랙민원인에 처할 수 있는 행동수정 등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타인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유형별 대화 기법 습득 등 민원인들의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민원응대 교육도 가졌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접점 직원들 모두가 힐링에너지를 재충전하여 친절이 습관화되는 질적 변화로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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