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 번영회(회장 이태희)는 6일 오전 11시 화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수 국회의원과 김수용 도의원, 김찬주, 이상근, 박보근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었다. 이태희 번영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을미년에는 화북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양국환 면장은 작년 세월호 침몰과 경기침체, FTA체결 등으로 국민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올 한해 면민 모두가 청양의 기운을 받아 화합하여 하나 된 마음으로 더 발전하는 화북면이 되기를 기원했다.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번영회 회원들은 분회경로당을 방문해 떡과,여러 음식들을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새해 인사를 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