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초 작업 및 병해충방제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사용 부직포 5,000롤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부직포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종류의 제초용 부직포 또는 차광막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해 구입비의 50%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1억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반 농가까지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 실시해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법 실천을 유도하고 화학 농자재 사용량 감축을 통한 농업환경 보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친환경 인증면적의 경우 300㎡당 1롤, 미인증 면적의 경우 400㎡당 1롤이며, 농가당 최대 25롤까지 지원한다. 대상 작목은 벼를 제외한 채소,과수,특작 등 전 작목이고,`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하여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