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한국중등축구 연맹전 성공개최 `혼심`

　영덕군은 오는 19일 개최되는`제51회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이하 춘계 중등연맹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총 154개 학교에서 221개팀이 참가해 15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영덕군은 각 학교 마다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숙박과 식사, 관광까지 다방면에 걸친 안내로 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 안내 공무원은 선수단의 숙소와 음식점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까지 사전 확보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별로 제설작업 도구를 구비하고 난로와 따뜻한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동절기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경기장마다 구급차를 배치하고 주말 담당병원과 약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대책 준비도 완료했다.  　최근 유소년 축구의 본고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덕군은 중,고,대학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매년 10여개의 크고 작은 축구대회가 열리는 영덕은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축구팀들이 찾는 명실상부 축구의 고장으로 이름을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이번 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치러내며 유소년 축구 의 메카로서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상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