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어린이 놀이터 설치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영해면 벌영리 마을회관 주변지역의 어린이 놀이터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어린이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 놀이터는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조성될 어린이 놀이터는 다양한 놀이기구로 아이들의 정서함양 기능과 함께 CCTV와 기능성 의자 등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는 쉼터로서 사용되는 등 그 활용도를 한층 높여 설치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 영유아 프라자와 어린이 공원 조성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하여 영덕을 보다 역동적이고 생기가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상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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