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학 특성화사업(CK-1)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영덕연수원에서 특성화사업단 교수·직원 40명이 참석한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김수민)과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사업단별 2014년도 주요 사업 성과와 특성화 사업 전략 및 2015년도 주요 사업 전략,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발표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취업과 연계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학교기업을 통한 창조적 글로벌 일자리 창출 등 대학의 발전과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실시에 따라 무엇보다 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4년 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된 `한방산업과 연계한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5년간 140억원,15억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특히, HAPPY AGING사업단의 주력학과인 화장품약리학과는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돼 5년간 7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케어 분야 특성화를 위해, 해외 현장실습, 글로벌 체험 등 국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예체능분야 우수사례로 지정된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서양의학인 양방 중심의 스포츠의학에 한방적 지식과 기술을 접목한 통합적 트레이닝을 지향한다. 전문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트레이너(AT)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트레이너(PT),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활트레이너(RT) 등 `3PART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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