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New Start!, New Mind!, New Service!`라는 슬로건으로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3N 운동`을 전개한다. 3N 운동은 `고객감동`과 `시민행복`이라는 공단의 운영방침인 창조경영에 기반을 둔 것이다. 시설관리공단은 현장중심의 경영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공단본부를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고,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고객중심, 감동경영의 `New Start!`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창조적인 경영마인드(`New Mind!`)를 구축하기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의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시설 벤치마킹, 창조적 시너지를 추구하는 선진화 모델 구축, 정기적인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New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과 웃으며 대화하기,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하기, 고객만족서비스 제공하기 등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수렴과 시민모니터단 운영, 공단 3.0을 통한 정보공개, 행복 나눔 기금 조성 등 나눔 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지난해 전국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신설 공기업 최초 3년 연속 `우수 공기업`등급을 획득했다"며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3N운동에 적극 동참해 포항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출범해인 2011년 경상수지율이 29.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80.5%까지 급성장하는 경영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수단인 복지콜택시 사업 수탁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