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어린이집을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여부를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심적으로 위축된 보육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경산시는 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 시장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인성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변창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