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13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낙동강 주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한 고품질 참외 중에서도 특등품의 참외를 도로공사 직원들에게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점심시간대를 이용한 시식홍보를 통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후식으로 성주참외를 제공해 일반 마트에서 구입한 것보다 훨씬 신선한 참외의 맛을 흠뻑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참외를 시식한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참외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주군 권영길 부군수, 성주군의회 이성재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직접 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영길 성주부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신선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농특산물 판로개척의 기회가 돼 소비층이 두터운 김천혁신도시에 참외 붐을 일으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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