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행복안동` 건설 박차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도청이전과 더불어 명품 도청 신도시 건설과 도시공간재창조를 통해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행복안동`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특허등록이 되어 있는 시는 오는 10월 경북도청이 이전하면 도청 소재지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된다. 특히 경주 다음으로 많은 308점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18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 5월 27일~31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열린 `제7회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축제 이벤트 부문 `베스트어워드`를 수상해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아 지구촌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비약적 경제발전 이뤄내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수상 권 시장은 민선5기 선거공약 6대 분야 38개 사업을 97% 이상 완료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경북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SA등급)지자체로 평가 받았고, 동서4축 고속도로, 국도4차로 확장, 국도대체 우회도로, 중앙선복선화사업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전국최대규모 SK케미칼백신공장설립과 SK플라즈마혈액제공장유치,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건립, 3대문화권사업 추진, 21세기인문가치 포럼개최, 주민건강증진센터 준공, 안동호반나들이 길 조성, 기초단체 처음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뤄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대한민국CEO리더십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박식다학한 CEO로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7대 분야 50개 주력사업 추진으로 `더 큰 안동` 실현  민선6기 재선에 성공한 권 시장은 도청이전 이후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한 구상과 함께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계획하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7대분야 주요사업인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건설, 현 도심 활성화와 도시 공간 재창조,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용상·옥동·송하·강남·풍산 특화 발전,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선정하고 50개 주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1300여 공직자와 함께 거품 없는 내실행정,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 했다.▶명품 도청 신도시 건설 순조롭게 진행 미래 천년 도읍지 도청 신도시는 전체 면적 10.966㎢에 총 2조1천579억 원의 예산이 투자 되는 대역사로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단계 공사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내달 31일까지 기반조성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으로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인구 10만 명의 복합형 자족도시 목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 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 도시로 건설 된다.  현재는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1차 선발대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청 전체 이전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계획대로 오는 10월 이전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신 도청 시대 개막과 아울러 안동 현대사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되어 명실상부 안동이 경북도청의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된다.▶세계의 문화 수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여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께서 하회마을 방문해 가장 한국적인 곳으로 극찬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기폭제로 대한민국 내의 안동이 아닌 세계 속의 안동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도산서원, 병산서원, 천년고찰 봉정사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수장하고 있는 6만1천여 장의 목판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인 `세계유산`,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을 모두 가진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연 11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더불어 안동을 세계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난해부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해 스위스 다보스포럼이 경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포럼이라면, 안동의 인문가치 포럼이 인문학 분야의 세계적 포럼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눈·귀로 즐기는 실경뮤지컬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부각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그 감성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안동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실경뮤지컬 `사모`, `락`, `왕의 나라`, `부용지애` 4편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어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낮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실경뮤지컬과 고택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어 관광객들의 하루가 알차게 구성되었다는 평가로 안동의 고택 47개소에는 연 6만1천여 명의 관광객이 숙박지로 이용했고, 한국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에는 연 13만여 명이 교육연수과정을 다녀가는 등 한해에 5백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는 글로벌 관광문화도시로 자리 잡아 가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다.▶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 옛 명성 되찾는 도시사업 박차  안동은 조선시대 때 안동대도호부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1974년에는 27만여 명의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아 번성했으나 안동·임하댐 건설 이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상권이 위축되는 등 도심기능이 저하되기도 했다. 그러나 경북도청이전, 전국 최대 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 바이오산업단지육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 등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사업추진으로 정주여건과 투자여건 등 경제가 살아나면서 6년 연속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중구동을 비롯한 원 도심을 대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상권기능을 강화시킴은 물론,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경상북도 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옛 명성을 되찾는 도시공간재창조 프로젝트 용역을 수행해 도심지와 낙동강을 연결하는 하늘전망대, 안동역사부지 활용방안, 한옥마을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현재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핵심 성장 동력인 바이오 산업육성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동을 포함한 경북북부 지역은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물자원의 보고로 잠재성이 높은 바이오소재가 풍부하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및 성장을 책임질 성장 동력으로 비전과 육성전략을 세우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설립을 시발점으로 풍산읍 매곡리, 괴정리 일원에 30만평 규모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해 86%의 분양률을 보이는데 여기에 입주 수요에 대비해 20만평 규모의 바이오 2산업단지를 추가 조성 중에 있어 조만간 안동은 경북의 바이오·백신산업의 최대 집적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경북 북부권 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인접 자치단체와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A장벽 뚫는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안동시는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농업분야에도 예산을 꾸준히 증액해 보다 나은 농촌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5개권 역별로 나눠서 추진하고, 2019년까지 밭 기반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 지역 소득증대 등 189,820백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농촌의 잠재자원의 특성화로 도·농 교류 등의 자립기반 구축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한다.▶안전한 생활이 보장되는 사회 안전망 구축·복지예산 확대 안동시는 무엇보다 안전과 생활이 보장받는 사회구축이 선결이라 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생활이 보장되는 복지도시 건설에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민건강증진인프라를 구축하고 건강증진 One-Stop 서비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영상(CCTV)정보통합센터`를 지난 4월 개관해 학교주변,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시 전역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재난을 예방하고 있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는 `복지안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시민들 소리 경청 시는 바이오산업단지조성과 지속적인 지역경제기반시설 구축, 문화산업육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으로 6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청이전과 함께 99여개 유관기관·단체가 안동으로 오게 되어 인구가 더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더 많아 질 것으로 내다보고 시민들의 욕구 충족과 기대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그에 맞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민들이 시장실을 방문해 소통하는 방식이나 지금은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을 병행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들의 요청이 있거나, 당면한 현안사항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방법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대화하고 같이 공감할 수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질서·청결·친절·칭찬` 4대 운동 전개- 신 도청 맞이 준비 금년 10월이면 도청이 이사 오게 되어 도청 소재지 도시로 안동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도청소재지 중심도시로 환경이 바뀌게 된다. 신 도청시대 성공적 개막을 위해 `신 도청 맞이 범시민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질서·청결·친절·칭찬` 4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 안동의 이미지와 위상을 더 높여 신 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안동,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안동, 경제와 기업이 살아나는 부자안동, 사람과 교육이 중심 되는 희망안동,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는 복지 안동을 반드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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