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민선 6기` 1주년 "대구의 미래, 그 중심에 달성이 있다" 민선 5기에 이어 달성군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문오 군수는 대구의 미래 100년을 새롭게 열기 위해 민선 6기 슬로건으로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로 정하고 1년을 달렸다.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활력있는 경제와 품격 높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달성군은 현재 대구의 성장에너지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20만 군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달성군은 지난 민선 6기 1년 동안 경제, 복지, 교육, 문화, 관광,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등 엄청난 변화를 창출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활력 있는 창조 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달성군은 대구의 신성장 동력이 될 미래형 첨단복합도시인 대구테크노폴리스조성사업을 2016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지역본부,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국립대구과학관, DGIST 등의 입주에 이어 경북대 IT융합캠퍼스,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미국델라웨어대 에너지환경정책대학원 대구캠퍼스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의 경제 중추 역할을 하게 될 대구국가산업단지는 855만㎡ 규모로 1단계 사업은 2015년말, 2단계 사업은 2018년 준공예정이며, 아울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2014년 10월에 개통됨에 따라 대구 수목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게 되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1만7천세대의 아파트가 성황리에 분양되어 명품 신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달성군은 마을주민 주도적 수익사업을 위해 사회적기업 11개소, 마을기업 10개소를 지정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개발, 친환경농업 육성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기술농업 육성, 지역 생산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참달성 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둘째, `행복한 복지·교육` 지향책으로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한 각종 지원 강화다. 달성군의 2015년 사회복지예산은 1,440억원이며, 군민 1인당 78만원으로 대구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이며, 특히 경로당 일거리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46억원, 경로당 운영비 및 신·개축 등 노인여가시설 확충 운영에 29억원 지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급, 365 양육 특별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과 공보육시설 확충, 출산에 관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 밖에도, 조건부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18억원 지원, 일을 통한 탈빈곤 촉진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사업 추진, 달성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터넷수능방송, 기숙형 고교 육성, 학교 환경개선, 원어민 영어교실, 방과 후 학교 운영,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을 위해 군 장학회 기금 75억원, 읍·면 장학회 기금 260억원 등 총 335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장학기금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내 학생 331명에게 6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셋째, `품격 있는 문화·관광`을 위해 비슬산과 낙동강을 두 축으로 하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족정기 회복 차원에서 100년 만에 비슬산 대견사를 2014년 3월 중창했으며, 아울러 전국 최초의 친환경 산악형 전기셔틀버스인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2015년 2월 28일부터 비슬산 대견사 입구까지 운행, 사문진 나루터 및 산문진 주막촌 복원해 유람선과 나룻배를 띄우고 도심형 명품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대구의 뿌리 달성`은 2012년 7월에 착수하여 총 7권의 4,500쪽 분량으로 올해 초 완성했으며, 상징조형물인 `100년 타워` 준공, 30만명이 찾는 전국적인 대표 봄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 20만명이 찾은 달성토마토 축제가 달성의 문화·관광을 빛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국도5호선 확장이 2015년말 준공예정,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2014년 10월 개통과 아울러 각종 도시계획도로와 군도, 농어촌 도로망 확충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공사는 현재 8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월 열차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하반기 개통에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쾌적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비슬산자연휴양림과 화원자연휴양림의 노후된 시설물의 리모델링화, `송해공원 조성` 협약을 체결, 늘어나는 캠핑수요에 대처해 최정산 삼림욕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달성군은 민선 6기 1년 동안 `2014 한국관광대상`에서 대상 수상, 마비정 벽화마을이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단체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1등급 선정 등 중앙부처 등 각종 평가에서 14개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김문오 군수는 2015년 1월 `201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분야 CEO상`을 수상했으며, 달성군은 향후 10년 이내 30만 도시로의 성장과 `대구 미래百年`을 책임지게 될 중추도시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