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면장 김미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 특설구장에 펼쳐진 `제4회 영덕군수배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5회 선정된 고래불 해수욕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병곡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총 40개팀이 참가하는 고래불비치사커 대회의 참가선수들뿐만 아니라 휴가철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진행됐다. 경기장 주변 및 고래불해수욕장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하여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이날 병곡파출소, 병곡면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북영덕농협, 의용소방대, 병곡면 적십자회, 자율방범대,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등 40여개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하여 경기장 주변의 잡초제거와 담배꽁초, 해양부유물, 야영장 쓰레기 등 각종오염물질 등을 집중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상휘 기자 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