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을미년 한해를 어려운 국내외 여건속에서도 27만 시민의 화합된 힘으로 경산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든 희망의 한해였다고 밝히고, 2016에는 `더 큰 경산, 명품 자족도시`라는 큰 목표 아래 화합된 마음으로 `경산 비전 NEW 2030`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주요 8대 중점 방향을 내놨다.자족도시 건설 위한 지역경제 실현경산시의 최대 강점인 170여개의 연구기관을 활용한 국책사업의 전망·분석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선점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시켜 나가는 한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산업에 특수목적 기계와 철도차량부품 산업 등 수송산업분야, 메디컬 섬유융합 소재 활성화 사업 등 첨단의료산업분야, 탄소섬유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분야, 글로벌K뷰티 코즈메틱 비즈니스 구축사업 등 창조전략 사업분야 육성으로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전환기술 지원사업, 차량융합제품화지원 기반조성 등 신성장 산업육성에 대한 지원으로 경제활력 회복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권역별 균형개발 통한 시민이 편하게 살수 있는 기반 조성 먼저 동부권역은 통신부대 시설 이전에 따른 개발규제완화와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개설에 대한 집중 투자로 지난해 준공한 자인~청도간 도로와 연계하여 교통 혼잡도로의 정체 해소는 물론,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중인 용성면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상대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남부권역은 국도25호선 남천면소재지 진출입로 증설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로 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며 남천의 맥반석과 분청사기 가마터를 비롯한 차별화된 농산물 등 콘테츠의 개발로 도시개발 균형의 추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양~남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경산4일반산업단지 진입로 등 동서간 도로 확충, 도심혼잡기관인 국도4호선, 경산 IC~압량, 시청~자인 도로 등 시민 생활 편의와 경제활동망 확충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등 도시 균형적 권역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 12개 대학에 12만명의 대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젊은 도시 경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대학과 협의의 창구를 더욱 활성화 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제청년콘텐츠쇼`를 비롯한 `청년 아이디어 중심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 구축`과 청년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연결시켜 지역대학과의 상생 협력 및 대학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하고 수준높은 맞춤형 전문교육 운영으로 폭 넓은 평생학습 기반을 확충 해 나갈 계획이다.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대경권역을 아우러는 재활병원의 유치로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진료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 더불어 함께하는 소외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결식아동 급식과 이이돌보미사업 등을 통한 아동과 여성을 위한 복지, 노인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독거노인 안전지원서비스 확충등 노인복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경산지역자활센터 건립, 경산시 장애인직업재활 및 주간보호센터, 시립어린이집 신축 등 복지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경산`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스포츠·문화도시 시민회관, 문화회관, 여성회관,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수영장이 포함된 경산체육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도서관을 연내에 완공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모든 시민들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남천둔치, 남매공원,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만들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등 위한 편의제공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1,500년전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고대 압독 문화의 재정비를 통해 우리 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안전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에 걸 맞는 여성을 비롯한 아동·노인 등 노약자가 안전하고 안심된 생활을 활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등 도시영상보에 대한 행정자원화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자연적 재해 예방을 위한 재난종합상황실 상설운영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ITS(지능현 교통체계)구축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감소시켜 사고, 재난이 없는 안심 경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FTA 파고를 뛰어넘는 희망농촌 건설 동시 다발적인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농축산물에 대한 마케팅, 로컬푸드 사업, 6차산업과 수출농업 육성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작지만 강한 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연말 준공한 농업인교육관을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평생학습과 다양한 교육 확대를 비롯한 귀농인들의 빠른 정착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며, 영농 안정을 위해 안정공제보험금 지원과 농업 경영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으로 영농부담을 즐이고 지역농업 CEO발전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복지 농촌을 앞당길 예정이다.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행정 추진 최영조 시장은 2016년이 `더큰 경산, 명품 자족도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해로 보고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느끼는 현장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최우선 역할이 시민행복`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내부의 변화와 노력을 역설해왔다. 지난해 일 중심의 효율성을 강조한 조직개편을 과감하게 단행해 2년연속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을 비롯한 `평생학습시책 평가`우수기관, `청렴도`도내 1위 기관 선정 등 30여개의 기관 표창의 쾌거를 이뤄 경산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편 경산시는 명품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예산규모 일반회계 6천150억원, 특별회계 1천15억 4천만원 등 총규모 7천165억 4천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7천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변창상 기자bcs54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