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안부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기초정보를 군으로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 중 고립·고독사 위험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17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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