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군수, 김성호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마을재건 계획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군수는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특별법 제정과 복구비 현실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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